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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7 [영화] 그대를 사랑 합니다
  2. 2010/03/01 [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_어른이 되버린건가?
  3. 2010/02/17 [영화] 의형제_잘 생긴 간첩도 있을까?
  4. 2010/02/16 [영화] 하모니_가족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영화
  5. 2010/02/01 [영화] 식객:김치전쟁_맛이 없는 영화
  6. 2010/01/11 [영화] 안경_진지하면서 잔잔한 즐거움이 있다. (4)
  7. 2010/01/10 [영화] 용서는 없다_진짜 용서할 수 없다!
  8. 2010/01/09 [영화] 나인_괜히봤다... (2)
  9. 2009/05/10 [영화] 박쥐_그냥봐라...
  10. 2009/04/19 [영화] 노잉_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11. 2009/04/18 [영화] 안나와 알렉스_어쩔 수 없는 선택... (2)
  12. 2009/04/07 [영화] 그림자 살인_졸렸던 거야?
  13. 2009/03/29 [영화] 그랜 토리노_영화감독이 부럽다.
  14. 2009/03/29 [영화] 더 리더_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15. 2009/03/22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_정말 볼만한 인도영화
  16. 2009/03/08 [영화] 워낭소리_감동있는 영화 한편...
  17. 2009/03/02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_이젠 로맨스도 재미없나?
  18. 2009/02/24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
  19. 2009/02/15 [영화] 작전_돈 때문에 울고 죽는 세상
  20. 2009/02/08 [영화] 마린보이_뻔한 스토리지만 볼만한? (1)
  21. 2009/01/28 [영화] 작전명 발키리_역사를 밝히리
  22. 2009/01/27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_유감스러운 영화
  23. 2009/01/25 [영화] 적벽대전 2_현실이 궁금하다...
  24. 2009/01/04 [영화] 예스맨_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유쾌한 영화 (2)
  25. 2009/01/02 [영화] 쌍화점_야한... 그러나 멋진 (2)
  26. 2007/12/24 [영화] 내사랑
  27. 2007/08/06 [영화] 디워를 보며 휴가를 보내다. (2)
  28. 2007/07/16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다 (1)
  29. 2006/10/20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6)

[영화] 그대를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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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유일한 취미가 '영화보기' 입니다. 예전엔 감상이란 표현을 썻는데 요즘 영화가 보기 좋은 장면만 있지 감상까지 할만한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SRM 그룹]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번개에 다녀 왔습니다. 알고보니 이 영화의 제작자이신 나경찬 대표님께서 [SRM 그룹]의 회원이시고, 나 대표님의 지인이신 이명훈 이사님이 영화 티켓을 제공해 주셔서 온라인에서만 뵈었던 분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고 오랜만에 평일 저녁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겐 늦은 시간이지만 저에겐 활동량이 가장 많은 9시 30분에 번개 시간이 예정되어 있어서 CGV 강변에  모여서 처음 뵙는 분들과 잠깐이지만 인사 나누고 극장 안으로 입장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밝히지만 저는 영화볼 때 꼭 팝콘과 콜라를 먹는데 모인 분들 중 어느 누구도 간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셔서 정말 오랜만에 빈손으로 극장안에 들어갔습니다.

미리 영화를 보신 분께서 많이 울지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인 저는 지금까지 영화 보다가 울어본 기억이 없기에 이 영화 역시 저를 울리진 못할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우 이순재, 송재호, 김수미... TV에서 많이 봤던 익숙한 분들이 나오니 처음부터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편안 했습니다. 영화의 후반부로 넘어가니 여기저기서 우시는 분들이 나타났지만 저는 감정을 잘 조정했고, 습관처럼 머릿속에 온통 다른 생각들로 가득 채워져 갔습니다.

영화속 주인공인 송씨를 보며 어머니의 인생에 대한 생각에 깊이 빠져갔습니다.

송씨가 불후한 과거 때문에 이름도 없이 평생을 행복한 기억이 없었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저희 어머니도 너무 비슷하신 것 같았습니다. 평생을 일만 하시는 어머니에게 행복한 추억... 별로 없으신 것 같습니다. 철없던 시절엔 집에서 잠만자고 나가기 바빳고, 장가를 가니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가끔 "차 조심하라" 는 말씀만 하시고 전화를 뚝 끊으시는 어머니에게 '행복' 이란 것은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정일지도 모릅니다.

올 여름엔 어머니를 모시고, 처음으로 해외 여행에 함께 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돈 드니까 가지 말자고 하시지만 외국 한번 나가보시지 못한 어머니께 늘 죄송한 마음이 있었기에 작은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꼭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애할 때나 현재 아내에게도 '정리하라'는 말을 더 많이 하네요.

사랑보다 더 어려운 것이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2011/03/07 16:38 2011/03/07 16:38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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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_어른이 되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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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 보고 싶은게 많았지만 박스 오피스 순위 중 개봉일이 조금 지난 영화 중 고민하여 선택한 영화였다.

극장에는 연휴라서인지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았고, 영화 시작부터 "아빠 왜 그래?" 질문을 해대는 아이들 때문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고대 그리스 신화속에 나오는 신들과 신들이 낳은 아이들(데미갓)이 제우스의 번개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헤리포트 시리즈와 비슷한 면도 있는데 나는 그리스 신화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인지 조금 유치했다... 아이가 있다면 함께 볼만한 영화였을텐데~ 이런 판타지 영화에 이제는 흥미를 잃어버린 어른이 되어 버린 것 같다.

2010/03/01 23:14 2010/03/01 23:14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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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형제_잘 생긴 간첩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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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좋아하는 배우 송강호, 너무 잘생겨서 정이 안가는 강동원...

영화 내용도, 배우도 볼만한 영화였다. 비슷한 캐릭터로만 출연한 것인지, 배우로서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건지, 배우에 맞게 시나리오를 쓴건지... 궁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조금은 신선한 소재라 스토리 뿐 아니라 연기력 좋은 출연진까지~ 볼만하지만 강동원이 공사장에서 일하는게 조금 어색하다.  



2010/02/17 08:53 2010/02/17 08:53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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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모니_가족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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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전날 저녁에 어머니/아내와 함께 영화를 봤다. 몇해 전부터 명절이되면 저녁에 영화를 보는것이 공식 프로그램이 되었는데 올해는 어머니와 함께 봐야하는 영화이기에 잔잔한 장르를 선택하기로 했다.

감옥에서 아이를 낳아 18개월 후 아이를 입양 보내야 하는 여주인공(김윤진), (영화지만)처음보는 여감방과 그들의 삶, 각자의 사연을 갖은 여죄수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영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흐느끼고 있었다. 나마져 눈시울이 조금 붉어졌으나 꾸욱 참았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께서는 울지 않으셨다. 한편의 영화같이 모진 인생을 살아오신 어머니... 집에 오면서 옛날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머니의 앞으로의 인생에 아들로서 내가 해야 할일이 결심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인생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2010/02/16 09:00 2010/02/16 09:00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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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김치전쟁_맛이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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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볼만하고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고민하다 [식객]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영화를 좋아하지만 출연자도 알아보지 않은체 영화의 제목이나 포스터의 느낌으로 선택하는 나 자신이 조금 무모하게 느껴졌다.

허영만 화백의 유명한 만화의 탄탄한 스토리가 어느정도는 이 영화에 대해 거는 기대는 컷으나 음식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요리 중 '먹음직하게' 보여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 입맛에 너무 익숙한 김치가 주로 나오기 때문일까? 아니면, 음식이 아닌 주인공의 갈등과 배우의 보여지는 모습에 너무 촛점이 맞춰져 있는 영화이기 때문일까?

암튼, 이 영화엔 맛이없다~


2010/02/01 08:56 2010/02/01 08:56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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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경_진지하면서 잔잔한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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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미있게 봤던 [카모메 식당]의 감독의 영화이다. 나는 이 영화처럼 잔잔하면서 생각할꺼리를 주는 이런 영화가 정말 좋다. 한편의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느끼는 것이 많아서 영화를 보면서 처음으로 메모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해 본 것 같다. 영화의 내용까지 정리할까 하다가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꼭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나의 느낌만 몇 자 남기고자 한다.

<영화를 보고 느낀 것>

1. 산다는 것은? 무거운 짐을 버리는 것?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있는 그녀는 일상의 삶을 탈출하고자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하여 도착한 곳이 시골의 작은 바닷가이다(일본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꼭 한번쯤 가보고 싶을 정도로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늘 살아가기 위해 먹고, 먹기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떠나왔지만 읽고 싶은 책을 커다란 트렁크를 질질 끌고 여행지에 왔지만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책이 아닌 사색과 사람들과의 어울림이었다.

내가 질질 끌고 다녔던 커다란 트렁크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2. 나에게 안경은?

민박집과 마을 사람들은 함께 밥먹고, 이상한 체조를 하고, 싱싱하고 건강하게 식사하며 시끄럽지 않고 필요한 말만하며 살아가면서 사색하고, 잘 잡히지 않지만 낚시하고, 만도린을 연주하는 사람들...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기엔 이해 안되는 모습이지만 그것이 내가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삶의 여유이자 즐거움일 것이다.

이 영화에 출연자들은 모두 안경을 쓰고있다. 평범한 '보통사람'인 주인공이 안경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상하게 보았듯이...

나도 나의 가치관이라는 안경을 통해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지 않을까?

즐거봤던 영화에 흔하게 있는 폭력/사랑 심지어 대사도 별로 없다. 하지만 카메라 앵글의 잔잔한 이동을 통해 비춰지는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이 바닷가의 정취와 시큼한 매실짱아찌의 느낌마져 강하게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2010/01/11 01:15 2010/01/11 01:15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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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는 없다_진짜 용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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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로 이사와서 좋은 것 중 하나가 [롯데시네마 잠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관 밖에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리뉴얼 이후 음향 시설 등도 좋아졌고 좌석도 넓어졌는데 흠이라면 스낵바가 팝콘이 맛이없고 할인 서비스가 없다는 점이다. 예약하고 집에서 20분 거리라서 오늘은 여유롭게 극장으로 향했다. 주말이라고 해도 빈자리가 많다.
  • 설경구, 한혜진, 류승범 등 괜찮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 한국 영화답게 폭력, 섹스, 사랑, 막나가는 경찰 이야기 등 다나온다.
  • 부검 장면이 CSI 보다 훨씬 리얼하게 나온다.
  • 한국영화를 좋아하긴 한데 잘 골라서 봐야겠다.
 영화를 보는데 옆에서 봉지뜯어 과자먹는 사람, 뒤에서 자꾸 차는 사람, 소곤거리는 사람, 핸드폰 자꾸 보이는 사람... 참 영화매너가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도 영화에 집중할 수 없는것이 너무 슬픈 날이다.

2010/01/10 01:26 2010/01/10 01:26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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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인_괜히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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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화에 대한 블로깅을 안했는데 올해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내가 보고/느낀데로의 글들이 훗날 과거를 회상할 때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 물랑루즈 같은 영화는 지금도 TV 에서 재방송 하면 다시 보고싶은 아름다운 영화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TV 에서 봤다면 채널이 몇 번이나 돌아갔을 것이다.

다시금 깨달았다.
  •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것은 영화의 재미와는 상관없다. > 돈은 배우가 다 벌었나보다.
  • 유명 배우가 많이 출연하는 영화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 배우만 볼만하다.
  • 네티즌 평점으로 영화를 선택하지 말자. > 8.17점(네이버) 이라구?
영화를 보고 한숨을 쉬는 아내에게 미안했던 영화~ 후불제 영화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0/01/09 15:00 2010/01/09 15:00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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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_그냥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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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봉한 영화중 가장 기대했고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본지 1주일이 지난 후 인터넷 평점과 후기를 보니 참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주변에 이 영화를 보는내내 '정말 힘들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앞으로 보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대중영화 이기에 재미/감동/작품성을 골고루 갖추는 것은 정말 어렵겠지만 기대만큼 만족했고 배우 송강호의 냉정한 연기와 김옥빈의 몽한적인 연기가 볼만했다.

나는 이런 영화는 그냥 본다. 머라 해석할라치면 머리가 아파온다.ㅎㅎ

2009/05/10 02:52 2009/05/10 02:52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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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잉_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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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다녀와서 저녁 늦은 시간에 영화를 보러갔다. '노잉' 영화 보러 갈때마다 예고편을 볼때마다 너무 보고 싶었지만 지난주엔 예매를 잘못해서 못봤고 오늘은 확실하게 예매해서 볼 수 있었다. ㅎㅎ

인류의 재앙을 다룬 영화라서 영화를 보고 걸어오면서 와이프와 선과 악, 종교와 신앙, 삶과 죽음 등에 대해서 진지한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 인간의 지식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죽음 이후의 세계나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데 이렇게 영화를 보고나서 작고 나약한 한 인간의 삶의 현실을 생각해 보았다.
2009/04/19 14:55 2009/04/19 14:55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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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나와 알렉스_어쩔 수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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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인터넷으로 영화를 예매했는데 다음주 날짜로 예약해 버려서 극장에서 와이프에게 '바보'가 되어 버렸다. 급조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안나와 알렉스' 였다. 이 영화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안을 텅비워 영화의 무서움을 극대화 시켰다.

'장화홍련' 라는 영화를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영화다. 스토리는 비슷하고 '주홍글씨'는 주인공에 너무 집중 했다면 처음보는 배우들이라 그런지 스토리 위주로 영화를 봐서인지 몇 번이나 무서웠다 ㅎㅎㅎ

2009/04/18 17:10 2009/04/18 17:10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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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림자 살인_졸렸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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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장 다녀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관에 간 탓일까... 왜 이 영화는 재미가 없었을까? CSI 에 길들여져 있어서일까? ㅎㅎㅎ 명배우의 연기는 좋으나 예고편에서 기대했던 박진감은 떨어지는 것이 조금... 안타까웠던 영화!

2009/04/07 09:01 2009/04/07 09:01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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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랜 토리노_영화감독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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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영화감독/배우인 클린트 이수트우드 영화를 보았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 주변 추천이 많은 영화중 하나이다. 스토리가 너무 차분하여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감동의 눈물이 흘릴 뻔 했다. 정말 멋진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으로서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배우의 길을 걷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되어 죽기전에 정말 만들고 싶은 영화가 이런 영화 였던 것 같다. 나도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 느꼈던 영화... 거의 80살이 넘는 노장 배우의 멋진 연기가 일품인 영화이다.


2009/03/29 22:25 2009/03/29 22:25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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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리더_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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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소년이 20년 연상의 여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배우게 되면서 매일 그녀를 찾아가서 책을 읽어주면서 두 사람에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지만 8년 후 법대 재학생으로 법정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고 종신형을 받게된 그녀를 위해서 10년 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카세트 테이프로 10년간 책을 읽어 보내 주었다. 글을 몰랐던 그녀는 교도소에서 드디어 책을 통해 글을 배우게 되지만...

타이타닉에서 시대의 아름다운 여인의 연기를 멋지게 했던 케이트 윈슬렛의 나이든 연기가 일품 이었는데 영화 후 나이를 검색해보니 75년생... 세상에! 40대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어쩌노...

요즘 <더 리더>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다. 책으로 읽어볼 계획은 없지만 영화로나마 책의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십년간을 이어온 아름다운 남녀의 로멘스를 보면서 감동했다. 진정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이다.

2009/03/29 22:23 2009/03/29 22:23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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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_정말 볼만한 인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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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 '재미있는 영화'로 추천받은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왔다.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않보고 재미 위주의 영화만을 보기 때문에 이 영화가 인도 영화인지도 몰랐다.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인도라는 국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가난한 무지로 살아왔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집념으로 퀴즈쇼에 출연하여 백만장자가 되고 여자와 재회하며 해피앤딩까지... 스토리도 탄탄하고 영상미가 뛰어나 아카데미 8개 부분을 수상할 만큼 재미있는 영화이다.

지금까지 인도 영화를 거의 않보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영화를 많이 만드는 나라라고 알려진 인도영화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2009/03/22 02:28 2009/03/22 02:28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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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_감동있는 영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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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를 이제야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독립영화다. 이 영화 덕분에 50%가 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독립영화를 보았다고 하는데... 나 역시 대형 극장판 영화에 너무 오랜시간 길들여 있었던 것 같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이 영화를 보기위해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과 어린 아이들이 많이 보였는데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이 그리워질 것이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아름다운 정서를 스크린으로라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평생토록 논과 밭에서만 75살 할아버지 덕분에 40살이 넘는 시간동안 살면서 함께 고생하는 소와 자신의 삶을 매일 한탄하는 할머니를 보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행복/그리움...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009/03/08 21:59 2009/03/08 21:59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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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_이젠 로맨스도 재미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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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태어나면서 갖게된 남자에 대한 환상, 남달의 여자들에 대한 속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영화이다. 얼굴꽤나 알려진 허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지만 예고편 보단 재미가 없어서인지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썰렁한 극장안 분위기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이제 나도 아저씨가 되어 버린 것인가... 로멘스 영화가 아무런 감수성을 자극하지 못하는 것이 서글펐던 영화... 후편이 나올 것이라곤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뻔한 영화... 아까운 주말 시간과 돈이 아까웠던 영화였다. ㅎㅎㅎ


2009/03/02 21:47 2009/03/02 21:47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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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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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다' 라는 소문과 '특별히 볼게 없는 극장가의 현실' 때문에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았다.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는데 내 앞에서 영화를 보고 나가는 젊은 청년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재미없는 영화를 본 표정과 짜증스런 말투를 보면서 사람마다 재미있는 영화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너무 대중적인 취향으로 영화를 선택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갓난 아이로 태어났지만 노인의 신체로 인생을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수록 젋어지는 한 사람의 삶을 통해서 가장 행복한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생을 산다고 할 수 없지만 '삶의 여유'를 현재보다는 찾고 나에게 있는 '치열함'이 살아남기 위함이 아닌 인생을 즐기기 위함으로 유지하고 싶다.

2009/02/24 11:43 2009/02/24 11:43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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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_돈 때문에 울고 죽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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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 코엑스에 커플이 가득했다. 얼마전엔 앙드레 김을 보고 오늘은 신화에 김동완을 보았다. 유명한 가수이지만 TV가 아닌 곳에서 보니 그냥 젊은 청년으로 보인다. ㅎㅎㅎ

주식시장을 영화의 모티브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영화의 스토리가 폭력/사랑/...등으로 포장하는 한국영화의 코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영화이기에 평범한 주식시장 이야기가 아닌 폭력배와 주식 시장을 흔드는 큰손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영화 '타짜'를 보는 것 같았다.

내가 잘 모르고 별로 관심도 갖어본 적 없고, 주변에 주식으로 몇 천만원 날렸다고 울먹이는 사람들만 보아왔기에 앞으로도 주식엔 손댈 계획은 없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크래딧 부분의 나오는 말처럼 투자를 하려면 '사람'을 보고 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은 있다. 언제까지 뚜벅뚜벅 걸어서 몇 만원짜리 츄리닝 사는데 고민하면서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지만 돈만을 벌기 위해서 잔머리를 굴리거나 '작전'을 쓰진 말자는 결심을 하게 해준 배울점을 한가지 얻은 영화이다.
2009/02/15 00:53 2009/02/15 00:53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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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린보이_뻔한 스토리지만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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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즐거움, 영화를 보려해도 정말 볼만한 영화가 없었지만 [마린보이]를 선택했다.

예고편도 않본 영화였기에 무슨 스토리인지 알수는 없었는데 예약하면서 검색해 보니 '노출' 논란이 조금 있는 영화였다... 영화 포스터에도 있듯이 주인공 김강우의 근육질 몸매를 여러차례 볼 수 있고, 여주인공 박시연도 제대로 입고 나오질 않는다. ㅎㅎ

한국영화의 흔하디 흔한 마약, 폭력, 경찰비리, 도박... 이 이 영화의 스토리다. 처음 시작해서는 좀 흥미가 있더니 갈수록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가다가 마지막엔 몇 명 죽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그냥 볼만한 영화였다.
2009/02/08 00:51 2009/02/08 00:51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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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명 발키리_역사를 밝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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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작전 이었던 '발키리' 작전을 영화화 한 것이다.

전쟁 영화이지만 전쟁씬은 초반부에 나오는 것 외에는 없고, 군인으로 나오는 톰 쿠루즈도 마지막 장면에서만 총 몇 방 쏘는 것 외 없다. 그러나 사실적 묘사면에서는 정말 볼만하다. 히틀러의 눈빛, 독일 군인의 표정... 실제로 그 당시로 돌아간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다. 우리나라나 중국 영화 등에서 보여지는 군인(엑스트라)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재미적인 요소는 많지 않으나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있고, 지나간 역사를 알 수 있는 점에서는 볼만했다.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해 15번이나 되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는데 역사에 무지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이번 명절에 처가댁에 다녀오면서 [이문열의 삼국지]를 장인어른께 빌려왔는데 출퇴근 길에 틈틈히 읽어보려고 한다. 역사를 알고, 전략을 배우고,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지혜가 담겨있다고 한다.
2009/01/28 11:21 2009/01/28 11:21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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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감스러운 도시_유감스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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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코메디 영화 중 구정연휴에 볼만한 유일한 영화였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극장을 찾았다.

코메디/한국/... 영화 였기에 어머니가 재미있게 보실 것이라 생각했지만 주무셨다 ㅠ.ㅠ 아마도 영화 주인공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잘 모르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는 웃음의 캐릭터가 그대로 뭍어있기 때문에 새로운 영화라는 느낌은 다소 떨어지고, 경찰/조폭 이라는 뻔한 설정과 외국영화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한 것이 유감스러울 뿐이다.

조직폭력, 경찰비리... 이젠 이런 영화는 TV에서 볼란다...
2009/01/27 10:03 2009/01/27 10:03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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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벽대전 2_현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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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다운 스케일 면이나 영화스러운 예술미, 시대적 분위기 반영 등... 너무 훌륭한 영화를 보고 왔더니 졸린잠이 다깼다.

진짜 그 시대엔 어떤 모습으로 전쟁을 했는지 궁금하지만 삼국지를 읽은 와이프 얘기론 감독이 삼국지 만화책을 본 것 같다고 한다.

이직을 앞두고 있던지라 이런 영화를 봐도 리더십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략과 전술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실제 전장에서 맨 앞에 서서 싸우는 장군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일은 마케팅 전쟁에서 싸우는 군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어떤 위치에서 이 전쟁에 임하고 있으며 승리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준비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였다.
2009/01/25 03:31 2009/01/25 03:31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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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스맨_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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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배우 짐 캐리의 최신영화 <예스맨>을 보고왔다.

아내와의 이혼 이후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뿐 아니라 직장생활 에서도 별볼일 없는 일상을 보내던 칼(짐 캐리 역)은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받은 예스맨 세미나에서 '예스' 서약을 한 후 그 날부터 모든 삶의 태도를 예스로 바뀌게 되면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직장에서도 실적을 올려 임원으로 까지 승진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으로 변화하게 된다.

짐 캐리의 영화는 많이 봤는데 이 영화 역시 단순한 코미디 영화 이상으로 배울점이 있어서 이런류의 영화가 좋다. 단순히 웃음뿐 아니라 자기개발 세미나에 참석한 느낌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 삶에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삶의 태도가 가득하게 된다. 무조건 적인 예스의 삶이 아닌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으라는 것이 영화 예스맨의 메시지다.

긍정의 힘에 대한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자기개발에서 성공하여 명예와 부를 얻게된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으로 전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2009년 나의 삶에서도 가득하길 바란다.


2009/01/04 22:01 2009/01/04 22:01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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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화점_야한... 그러나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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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가 주인공으로 출연/사극/연말에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화제작 이라는 정보 이외에 이 영화에 대해 아는 정보가 부족했다. 그래서 정말 이렇게 야한 영화인지 몰랐다.

 

첫 번째 에로씬인 주진모와 조인성의 키스신은 정말 눈살을 찌푸르게 했고, 이후에 조인성과 송지효의 러브신은 참뭔가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함께 본 아내는 잘빠진 조인성의 몸매가 멋졌다고 한다. 사뭇 심각한 분위기가 진행되는 대사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와서 가끔 코믹 영화로 변해 버렸지만참 다양한 것을 보여주기만 한 영화 같아서 아쉽다.


기억나는 대사하나...


"내일 자시에 다시 오겠다" ㅎㅎ

 

2009년부터 블로그에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생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전문적인 수준이 아닌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려고 한다더 풍성하고 알찬 2009년을 위하여!


2009/01/02 09:59 2009/01/02 09:59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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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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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개봉하는 체류성 멜로영화를 꼭 보는 것 같다. 러브 엑츄얼리, 로팅힐 등...

물런 이런류의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나지만 올핸 정말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볼만한건 이미 다 보았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영화

[내사랑]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웃기고 슬프고 잔잔하고... 한잔의 소주에 기분이 조금 좋아질 정도로 취한 느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줄 용기가 없거나,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다시금 마음을 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처방전이 되어줄 영화다.

영화는 좋았으나 극장 시설은 정말 최악이었다. 영화보는 내내 목은 약간 돌려서 앞 사람을 피해봐야 했고 한쪽 엉덩이가 욱씬거려 혼났다.

앞으론 다시... 롯데시네마엔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노라^^
2007/12/24 08:37 2007/12/24 08:37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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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워를 보며 휴가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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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다녀와서 2일간의 남은 휴가 기간을 보내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전날 일본에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 탓에 무지 피곤하기도 했고, 집에와서 빨래, 청소 등을 하고 잠들어서 꽤 오랜시간을 침대에서 보냈다.

영화를 보기로 했다. 나는 [화려한 휴가]를 보고 싶었으나 아내가 [디워]를 보고 싶다고 한다. 군말하지 않고 [디워]를 예매했다. 예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뒷사람이 의자를 치는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인데 평일이라 원하는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다.

비교적 한가한 극장... 백수인지 학생인지 아님 나처럼 휴가인지? 평일 대낮에 극장을 채운 사람들...과 드디어 보게된 화재의 영화 <디워>가 시작된다.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디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볼만했다"이다. 나는 영화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라는 단편적인 표현도 싫고, 예술적인 측면까지 고려하기에 영화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다. 너무 컴퓨터 그래픽 효과가 티가 나서 반지의 재왕 같은 영화와 너무도 차이가 느껴지곤 했고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에 심형래 감독의 '용'에 대한 집착(?)이 느껴지기도 했다.

아내가 기다리던 마지막 장면에 '아리랑'이 흐르며... 영화가 마무리 되고, 심형래 감독의 메세지가 올라갈 땐 약간의 전율을 느꼈다. 심형래 감독의 팬 때문이 아닌... 국산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탓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9월 이 영화가 미국에 개봉될 날이 기다려진다.

2007/08/06 20:05 2007/08/06 20:05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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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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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를 보러갔다. 와이프가 친구들과 캐리비안베이 놀러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 집에 있으면 뒹글거 같아서 영화관에 갔다.

혼자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예전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영화를 즐겨보면서 알게된 것은 진정한 영화 매니아들은 방해받지 않고 혼자보는 영화를 즐긴다는 것이다.

주말이라 [CGV 오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특히 트랜스포머, 헤리포터 같이 초등학생도 볼 수 있는 영화 2편 탓에 ... 왜이리도 얘들이 많은지...

거기다 [파워 레인져] 때문에 더욱 어린이 관객들이 많았는데 이벤트 차원에서 파워 레인져 복장을 한 5명의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나에게도 어릴 때 저런 동심이 있었던가...

내가 선택한 영화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였다. 10분 후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이기도 하고, '시간' 이라는 주제가 은근이 끌렸다. 혹시나 시간관리 강의에 도움이 될까해서... 였다. ㅋㅋㅋ

천방지축 소녀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리프'를 경험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것인데... 그냥 잼있게 볼만했다. 관객이 별로 없는 극장, 얘들이 잔뜩 모여서 '재미없다'는 소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렸지만 나름대로 졸면서 봤지만 좋았다.

미래가 되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이 생길 것이라고 상상되지 않치만 현재를 사는 나에게 '시간'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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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07:56 2007/07/16 07:56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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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따운받은 영화를 사무실에 상영하여 보게 되었다. 메릴 스트립의 중후한 연기와 섹시한 여배우, 언니들이 좋아라 하는 유명 브랜드의 옷, 악세서리...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 될만한 뉴욕과 파리의 거리까지... 여성들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남자인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프로가 된 다는것은 무엇인가? : 내 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프로는 프로와 만난다(어울린다) : 노는 물이 다르다는 말?
-여자들은 정말 복잡하다 : 우리집에 수없이 많은 안경/핸드백/신발만 봐도 알 수 있다.
2006/10/20 15:02 2006/10/20 15:02
윤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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