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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4 [제주도 여행] 2일차, 이호해수욕장/한림공원/중문관광단지/오설록 (6)
- 2010/06/14 [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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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8 [중국 여행] #4. 3일차, 동인당/명13릉/만리장성/용경협/발마사지 (6)
- 2009/02/08 [중국 여행] #3. 2일차, 천안문/자금성/경산공원/왕부정거리/천단공원/서커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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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일차, 김녕미로공원/태왕사신기세트장/용두암
첫번째 코스는 [김녕미로공원]이다. 처음 체험해보는 미로였기에 특별함이 있는 곳이였다.

비가와서 미로길이 조금 불편했지만 열심히 헤매다가 드디어 골인 지점을 발견하니 기분이 좋았다. 아주머니들 중에서는 길을 못찾아 화를 내시는 분도 있었고, 가다가 사람을 만나면 "입구에서 오셨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다음 코스는 김녕미로공원에서 가까운 [태왕사신기 촬영장] 이다. 나는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는데 와이프는 몇 편은 봐서인지 코스마다 아는곳이 있었다.

세트장이 아니라 마치 중국에 온것같이 실제같이 정교해서 놀랬다. 비가와서인지 안내 직원도 없을 정도로 매우 한산한 것도 매우 놀라웠다. 배우 배용준 때문인지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이곳저곳에 일본어 안내도 프린트해서 붙어 있었다. ㅎㅎ
벌써 점심때가 되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정식'으로 메뉴를 정하고 관광 안내책자에서 주변에 있는 곳을 찾아서 이동했다.
1인당 2만원짜리 점심메뉴를 주문 했는데 깔끔하게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아주머니가 3만원 이상이 되면 요리가 나와서 더 잘 나온다고 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겠다고 했다.
점심을 먹고 [롯데마트]에 들려서 가족들에게 보낼 한라봉을 사서 택배로 발송하고, 아버지 드릴 먹거리를 산 후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에서 아버지를 만나서 영화를 보려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용두암에 갔다.
이미 가본 곳이기에 밑에 내려가지는 않고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를 보았다. 제주도의 상징적인 관광명소인지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였다.
저녁 메뉴는 제주도에 올때마다 가는 [유빈]이다. 수년 전부터 나에게 전복죽의 맛을 알려준 곳인데 서울에서는 이런 맛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없어 아쉽다. 오랜만에 오니 가격이 1만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바닷가를 거닐다 요즘 드라마에서 나오는 김만덕 할머니 유품관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문을 받아서 공기가 좋아서 산책을 하고 공항으로 행했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공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면세점을 둘러본 후 출출하여 우동과 김밥을 먹고 8시 30분에 하는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공항에서 보는 축구관람... 사실 나는 안티 축구인으로 집에서도 축구를 잘 보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니 나도 마치 붉은 악마가 된 것 같았다. 전반 1:0으로 이기고 있다가 비행기에 탑승해서 서울로 향했는데 기장이 "현재 2:0으로 한국이 이기고 있습니다"라는 센스있는 안내 방송을 해주어 비행기 안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늦은밤 서울도착... 2박 3일간의 짧지만 알찬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잘 마쳤다.
제주도 여행을 통해 느낀 점
1. 제주도는 넓은 곳이다. 짧은 일정으로 모든곳을 보는 것은 무리이다. 다음에는 올레길/한라산에 가보고 싶다.
2. 마일리지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여행을 기대했지만 점심/저녁 등 여행지이기에 식사 등 많은 경비가 든다.
3. 여행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 '충분한 휴식'을 기대 했다면 무리하게 일정을 짜서 더 피곤함을 갖게되는 여행이 되면 안된다.
[제주도 여행] 2일차, 이호해수욕장/한림공원/중문관광단지/오설록
여행을 가서도 잠을 푹자는 체질이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층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다. 창밖에서는 비가오고 있었는데 기분은 좀 그랬지만 그래도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나중에 지도에서 찾아보니 그곳은 [이호해수욕장] 이였고, 말투를 들어서는 경상도 쪽에서 수학여행 온 듯한 교복입은 여고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트로이 목마처럼 생긴 재미있는 형상의 등대가 참 인상적인 곳이였다.

[한림공원]은 작은 제주라는 별명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한다. 식물/동물/민속마을 등 다양한 테마에 규모도 엄청 넓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있었는데 특히 아이들과 함께오면 좋은 곳 같다. 동굴, 식물원도 있고, 동물 사파리에 다양한 새와 타조도 볼 수 있었다.
한림공원에 나와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인 [블란지 팬션]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GPS 에 검색하면 나온다고 했는데 나오지 않아 지도를 통해 근처까지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해안도로를 가다보니 멀리 멋진 풍력발전기가 보여서 차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아쉬웠지만 제주도에 오니 이런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해안도로를 달려 블란지 팬션 인근에 도착 했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LPG 주유소에서 물어봐도 모른다. 점심때가 되어 우선 배부터 채워야 했는데 흙돼지를 먹고 싶었든데 길가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다.
점심특선 메뉴를 시켜서 돼지고기/영양 돌솥밥/오분작뚝배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인데 제대로 들어온 것 같았다. 주인아저씨도 매우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좋았다.
점심을 먹은 후 [중문관광단지]로 향했다. 비가 많이와서 실내에 들어갈 수 있는곳에 가고 싶었는데 테디베어 뮤지엄에 갔다가 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나오고 인근에 있는 [초코렛랜드]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입장료 2,000원을 쿠폰처럼 쓸 수 있었다.
한바퀴 쭈욱 돌아 봤는데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이유처럼 정말 볼거 없어서 샘플로 팔고있는 초코렛 몇 개 주어먹고, 입장권으로 산 쿠폰으로 커피라도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줌마가 뭔지도 모르시고 헤이즐럿을 믹스로 해주셨다. 지금까지 먹었던 커피 중 가장 맛없어서 먹다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 코스는 [오설록 뮤지엄]에 갔다. 예전에 여행 왔을 때도 갔던 곳이였지만 다시 가보고 싶었다. 비가와서인지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틀째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공항에 잠시 들려서 내일 서울가는 항공권을 구매 했는데 [진에어]로 예약을 했지만 [이스타항공]이 가격이 더 저렴해서 올라가는 항공권을 구매했다. 일요일 올라가는 항공권이 있으면 하루 더 머물고 싶었는데 일요일 편은 어느 항공사든 다 매진이였다.
저녁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먹기로 했다. 마일리지로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있었지만 이른 저녁이라 아무도 없고 너무 썰렁해서 그냥 아랫층 중국식당으로 이동했다. 제주도에 처음 생긴 전통중식뷔페가 금~일요일 제공 되는데 마일리지 4천마일/1인당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다양한 중국 요리와 후식까지 정말 괜찮은 저녁식사를 했다.
방에 내려와서 TV 로 'V'를 시청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러브랜드

2시 30분 비행기였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청소와 빨래 후 12시 정도에 집 앞 롯데호텔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 했다.
공항 도착 후 수속 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찐계란과 커피로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탓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휴가를 국내에서 보냈기 때문에 오랜만에 비행기를 탓다.

1시간 비행 후 제주도에 도착 했다. 바로 5번 출입구에서 한진렌터카 차를 타고 렌터카를 인수하러 갔다. 렌터카는 평상시 타보고 싶었던 'SM5'로 선택 했다. 직원을 통해 안내를 받고 차에 올라 탓다. 역시 중형차라서 묵직하니 승차감도 좋았다.
평상시 내 차 실내청소를 깔끔하게 했기에 렌터카에 있던 물티슈로 청소를 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웃었다. 정말 습관은 무서운 듯...
근처에 있는 KAL호텔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한 후 제주도에 살고계신 아버지를 기다리면서 호텔 방에서 TV로 나로호 발사를 보았다. 발사가 실패 했는데 무척 안타까웠다.

호텔 앞 동상에 '6월 10일' 날짜가 써있어서 아내와 기념 사진을 찍고 아버지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 했다. 제주도에 오면 꼭 먹고 싶었던 메뉴 중 하나였던 회를 먹기로 했다. 아버지께서 제주도에서 27년간 사셨기에 잘하는 곳을 알고 계셔서 추천해 주신 식당으로 갔다.
제주항 근처에 [해금강]에서 모듬회를 첫 날 저녁 메뉴를 정했는데 역시 서울에서는 먹기 힘든 다양한 시끼다시와 싱싱한 회까지 10만원으로 배불리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저녁 식사 후 바닷가를 거닌 후 아버지가 살고 계신 집에 다녀온 후 호텔로 도착해서 잠시 쉬고나니 밤이 되었지만 [제주러브랜드]에 가기위해 출발 했다. 12시까지 영업하고 호텔에서 가까운 곳이였기에 첫날 저녁에 가기 딱 좋은 곳이였다. 여행 가기전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저녁에 가면 더 좋다고 한다.
제주러브랜드는 민망한 조형물들이 가득했지만 그냥 한번쯤 둘러보기엔 재미있었다. 주로 연인끼리 많이 오는 곳이였고, 이곳 저곳에서 아줌마들의 민망한(?) 웃음 소리가 크게 들렸다 ㅎㅎ 아쉬운 것은 인터넷을 통해 봤던 사진이 50% 정도 된다는 거... 제주도에는 러브랜드 외 '건강과 성 박물관, 세계성문화박물관도 있다.
러브랜드를 나와서 이마트에 잠시 들려서 와이프가 신을 쪼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샀다. 서울에서 갔던 이마트와는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제주도 특산물 코너가 있는 것이 조금 다른 특징이다.
첫 날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뉴욕에 가시는 분 계세요?




[강원도 여행] 평창에 1박 2일로 다녀오다.
출발 전 팬션에서 먹을 것을 사기위해 양평동 코스트코에 들렸다.
올림픽 대로를 접어 들자마자 차가 막혔다. ㅠ.ㅠ 올림픽 대로를 빠져나와 경부고속도로에 접어 들어도 막혔는데 양재쯤 지나니 차 막힘은 해결 되었지만 2시간이 넘는 정체로 출발부터 많이 지쳤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강원도 국도를 들어갔는데도 네비게이션에서는 2시간 남았다고 하더니 꼬불꼬불 40~60km 속도로 달려서 팬션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어 버렸다.
늦었지만 준비한 먹거리로 불을 붙여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삼겹살과 버섯을 굽고 고구마도 숯불 밑에 깔았다.
문제는 다슬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는데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분께 여쭈니 잠수부가 와서 다 따가서 없다고 한다. 에구~ 그냥 물가를 걷기도 하고,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다. 나는 너무나 맑고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서 사진 몇 장을 찍었다.
맛은 정말 좋았다... 포장이라도 할 수 있으면 사가고 싶었지만 포장은 않된다고 하여 메밀가루와 국수를 샀다.
[2009년 여름휴가] 경기도/서울시내 등...
[1일차, 아침고요수목원/남이섬/쁘띠 프랑스]
1박 2일을 계획하고 대충 옷가지를 챙기고 무작정 떠났다. 작년에 무작정 떠났던경기도 여행의 경험이 있었기에 숙소예약 등 아무런 걱정이 되지 않았다. 목적지는 [아침고요수목원] 이다.
오랜만의 여행, 신이나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른다.
오랜만에 보는 꽃과 나무... 그리고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과 여러 형태로 꾸며진 수목원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는데 마치 시골에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길게 뻗은 전나무 숱길을 걸으면서 좋은 공기를 맡으니 머리까지 밝아지는 것 같았다. 더우면 개울가에서 차가운 물에 발도 담그고 한옥집 대청마루에 누워서 하늘도 보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TV에서 많이 소개되는 양철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천천히 남이섬 한바퀴를 돌고나니 2시간 정도 걸렸다.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다보니 당일치기로 다니기에도 좋았다.
1박 2일 코스였는데 2군데를 돌아 다니니 많이 피곤했고 집까지 멀지 않아서 그냥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가는길에 [쁘띠 프랑스]라는 프랑스를 테마로 하는 곳이 있어서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해서 보기로 했다. 저녁시간이 되어 문을 닫아서 들어갈 수 없었지만 강가에 있는 멋진 곳이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꼬옥 가보고 싶었다.
휴가의 첫날은 이렇게 보냈다.
[2일차, 삼청동/인사동/동대문]
삼청동에 가보기로 했다.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떡볶이의 지존' 으로 유명한 [먹쉬돈나] 라는 곳이 있었다. 특별히 아내는 오래전부터 떡뽁이를 세계적인 음식이 될것이라고 강조했기에 좋아할거라 생각했다.
안국역에서 내려서 그곳을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리뉴얼 이후 넓어져서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생겼다. 치즈/해물 떡뽂이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해서 만두/쫄면/볶음밥과 함께 주문했다.
배를 채우고 정독 도서관쪽으로 걸어서 삼청동 골먹을 걸어서 '북촌 한옥마을'로 걸어갔다. 오래전 가보고 오랜만에 이곳에 와본 아내는 삼청동의 변한 모습에 많이 놀라워했다. 한옥마을을 조금 걷다가 커피가 땡겨서 고급스러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케익과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까지 해서 먹었다.
드디어 영화시작... 우리 좌석앞엔 아무도 없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정말 잔인했다. 특히 곡괭이에 눈알이 박히는 장면은 아직도 인상적이다 ㅎㅎ 재미없는 영화를 보니 괜히 기분만 드러워 졌지만 오늘도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3일차, 교대/서래마을]
집 앞에서 일하고 있는 처제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신 후 서래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버스타고 가다가 교대에 내려서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LG 에클라트 오피스텔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가보았다. 9월 이후에 이사를 가야 하기에 이제부터 슬슬 집을 알아봐야 하는데 아내의 말로는 나는 맨날 '부동산' 얘기밖에 안한다고 한다.
에클라트에 마침 볼 수 있는 집에 있어서 올라가 봤는데 오래전 아는 친구가 살고 있어서 집들이 할 때 갔을때는 2명이 살기에 참 괜찮았던 것 같은데 너무 좁아 보였다. 부동산 아줌마가 근처에 있는 '이오빌' 이라는 곳이 훨씬 넓다고 해서 그곳고 가보았는데 인근에 모텔이 많아서 거주지로는 별로지만 평수로는 훨씬 괜찮은 집이였다.
멋진 집들을 보니 기분은 좋았지만 언제쯤 우리가 살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함이 밀려왔다. 로또가 되면 망설이지 않을텐데...
주말 포함해서 5일간을 쉬었다. 잠도 푸욱자고, 인터넷으로 부동산 시세도 많이 알아보고, 평상시 가보고 싶었던 곳도 가보았고, 불편한 옷이 아닌 반바지만 입고 돌아 다녔더니 직장 생활 후 처음으로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일 없이 논다는 것은 상상해 본적이 없었는데 정해진 여행 코스에 따라서 돌아 다닌게 아닌 '여유'있게 휴가를 보낸 탓에 그런 기분까지 들었나보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년이나 기약할 여름 휴가에 대한 기다림으로 1년을 열심히 일해야 겠다.
[중국 여행] #5. 4일차, 인력거투어/이화원/금면왕조

[중국 여행] #4. 3일차, 동인당/명13릉/만리장성/용경협/발마사지

[중국 여행] #3. 2일차, 천안문/자금성/경산공원/왕부정거리/천단공원/서커스
아침식사 | 호텔뷔페 | 호텔 편의점(?) |
중국 여행의 특성상 한국 사람이 대부분, 무조건 잘 먹는 중국 사람이 약 30% 보인다. 김까지 챙겨오셔서 식사하는 아주머니가 어쩌나 그리 부럽던지... (동남아 여행의 필수품 : 김/사발면/고추장)
장급 호텔 | 문짝만 중국풍 |
시내로 이동하여 북경의 명소 천안문으로 갔다. 100만명이 모여서 집회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보도블록에 50만개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2명씩 서면 100만명 이라나? 너무 기대를 해서인가... 내 눈으로 보긴 예전 여의도 광장이 커 보이는건 왜일까? 천안문 광장에 가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는데 천안문 앞 모택동 시신이 보관중인 곳을 보러온 사람들이란다... 아침일찍 오면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나?
천안문 광장 | 3박 4일간 함께 여행한 분들과... |
규모면에서는 한국의 경북궁 같은 곳보다 훨씬 크지만 화려함이나 아름다운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 온통 빨간색(황제가 좋아하는 색)이 왜이리도 촌스럽게 느껴지는지...
자금성을 나와 석탄으로 만들었다는(전쟁이 나면 사용하기 위해서) 경산공원에 올라갔다. 자금성과 중국 시내가 쫘악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좌욱한 안개(맞던가?) 탓으로 잘 보이진 않았다.
차를 소개하는 언니 | 보이차 앞에서 | 간판 |
다음 코스는 드디어 점심, 올림픽공원 주변에 있는 <폐가촌> 이라는 중국 민족 중 놀고 먹는걸 좋아하는 민족의 전통 식당이라고 한다. 중국식 음식과 전통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그냥 둘다 별로라서 배만 채우고 나와서 포근한 바깥 날씨를 즐기며 사진을 찍었다.
식당 앞 | 점심메뉴 |
[중국 여행] #2. 1일차, 북경으로 출발!!
5시 거의 다되어 자유투어 부스에 도착 했는데 우리가 가장 마지막이라고 한다. 일행은 우리 부부포함 총 18명 이었고(9명 가족/4명 가족/3명 가족) 탑승 수속을 하는데 1시간이나 걸릴만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면세점에 도착 했을때는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살것이 특별히 없는터라 그냥 여기저기 매장만 눈으로 구경하고 탑승 시간을 기다렸는데 아이팟으로 인터넷이 잡혀서 메일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6시 50분 비행기를 탓는데 좌석이 모니터도 달린 좋은 비행기였다. 북경으로 출발! 한국영화 '울학교 ET'를 보면서 북경으로 향했는데 기내식으로 나온 음식이 별로 입에 맞지 않았는데 아마 공항에서 먹은 치즈스틱 탓인가보다.
기내식 | 울학교 ET |
강명화 가이드 | 열심히 여행기를 적다 |
중국도 명절 기간이라 공항도 참 한가했는데 북경 시내역시 무척 한가했고 이곳저곳 에서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명절 한달내내 중국 사람들은 귀신을 내쫒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써가며 불꽃놀이를 하고 다치는 사람도 많이 생겨서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벌기도 한다고 한다.
호텔방 | 호텔방 TV | 오랜만에 보는 라지에이터 |
호텔 로비 뒷쪽에 간이 매점이 있었는데 물 2개 1달러, 맥주 1개 1달러... 아주 마음대로 계산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필요한 걸 사서 호텔로 올라왔다. TV를 틀었는데 명절이라 쇼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처럼 가요무대 같은것도 특집으로 많이 했지만 볼만한게 없어서 한국 드라마가 더빙되어 하길래 아는 얼굴이라도 보기위해 그거라도 보았다.
샤워를 하기위해 욕실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물이 내려가지 않아서 온통 한강이 되어 물 빼느라 혼났다. 밖에서는 폭죽 소리가 밤새 시끄럽게 났지만 북경에서의 첫날 저녁은 눈을 감자마자 잠들어 버렸다.
[중국 여행] #1. 북경에 다녀 옵니다.

1. 직장생활 10주년 기념
2. 퇴사 및 이직기념
목적이며 예전부터 북경에 가고 싶었는데 여행지를 알아보니 동남아 지역은 구정연휴 지나도 많이 비싸서 춥겠지만 저렴하고 가고싶던 곳이라 북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사는 자유투어 이며 28일~31일, 3박 4일 입니다.
1) 북경 여행코스 관광(만리장성/천안문/...)
2) 기회가 되면 이케아(IKEA) 매장에 들려보고 싶네요.
[서산 여행] 팬션 수화림에서 1박 2일을 보내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팬션을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수화림 http://www.soohwarim.com/] 이라는 팬션이다. 한국리더십센터 홍보팀에서 근무했던 이상미 선생님이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다녀온 직원들이 적극 추천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을 몇 장의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마트에서 장을보고 서산으로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다]

[팬션 수화림에 도착해서 방을 둘러보다... 너무너무 예쁘다!]


[스포츠(?)를 즐긴 후 팬션에서 받은 와인 한잔]

[팬션에서 준비한 고기로 맛있는 저녁식사]

팬션 수화림, 정말 특별한 곳이다. 얼마전 건축상도 받을 정도로 정말 잘 꾸며져 있고, 아침식사, 닌텐도, 음식 주문 등... 특별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멋진 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어서인지 또 그립다... 날씨가 풀리면 다시 꼭 가보고 싶다.
[추석 여행] 상암CGV & 한국민속촌 & 양지 파인리조트
짧았던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냈다. 금요일 저녁 처가댁에 가서 토요일 상암동 CGV에 가서 영화를 봤다. 장인&장모님은 '맘마미아'를 보고 처남과 우린 '방콕 데인져러스'를 봤다. 아주 별로였다...

화곡동 본가에 가서는 가족들과 경기도 양지에 있는 파인리조트에 예약을 해서 1박 2일 여행을 가는길에 한국 민속촌에 들렸다.

처음가본 민속촌...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 추석이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민속촌을 찾았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리조트에 갔는데 30분 정도 막혔지만 1박 2일을 조용히 보내고 오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태국 여행] #5. 5일차_한국으로...

-입헌군주제 국가 : 태국은 왕 다음으로 불교를 숭배하고 있다.
-태국은 한국보다 5배 이상 면적이 큰 나라이다.
-외세에 침략을 한번도 받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강대국에 이리저리 붙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인 가이드는 불법이고 점점 한국 여행객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왕에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왕의 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는데 손가락 질하는 것은 절대 금지!
-태국인들은 머리를 쓰지 않고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교나 기온의 영향 때문인 듯^^
-귀신이 많은 나라이다. 곳곳에 신당이 있고 건물을 지을 때 가장 먼저 신당을 짖고 재미있는 것은 환타같은 걸 시주한다.
-한국교민은 5천명 정도 거주하고 있다.
-방콕은 차가 엄청나게 막힌다.
-편의점에서 술판매 하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부 다처제이다.
(끝!)
[태국 여행] #4. 4일차_방콕
[방콕에서 아침식사]
방콕호텔은 파타야보다 훨씬 좋았다. 특히, 부페가 아주 훌륭했는데 한국 사람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음식메뉴도 굉장히 다양했다. 오전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김소영은 수영을 하러 나갔고 나는 YTN 으로 뉴스도 보고 책을 보면서 호텔에서 쉬었다.

[라텍스매장, 점심식사]
첫 코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라텍스 매장에 갔다. 동남아 여행지에는 라텍스 매장에는 꼭 간다. 그런데 놀랐던 것은 태국이 라텍스의 본고장이긴 하지만 한국 사람이 라텍스로 제품을 개발했고 방문한 매장이 그분의 아들이 운영하고 한국에도 굉장이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침대 벼개라도 팔기위해 엄청난 호객행위를 했지만 우린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일행 중 두가족이나 구입하는 걸 봐서는 수입이 굉장히 짭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점심식사는 영빈관 이라는 한국식 부페식이었다. 태국에서 먹었던 식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맛과 식당 규모였다. 1000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였다.

[에메랄드사원, 왕국, 수상가옥]
식사 후 태국 현지 가이드가 버스에 올라탓다. 이름은 '애' 라고 했다. 여자처럼 보이지만 남자라고 했다. 모델 이소라를 닮았는데 태국 왕국 가이드 중 최고 고참이라고 했다.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다. 한국인 가이드보다 훨씬 재미있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었다. 사원에 도착해서는 워낙 많은 관광객이 있으니 잘 따라 다녀야 한다고 했다.
사원에 도착하니 왕비가 지나간다고 몇 분간 길을 못건너고 기다려야 했는데 태국에서는 왕족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차가 다니지 못한다고 한다. 사원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지 못해서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여자들은 베트남 치마를, 남자들은 몸베를 입고 입장해야 했다.

왕국은 정말 대단했다. 태국은 한번도 침략을 받지 않아서 인지 화려한 건축양식이나 종교가 오랫동안 유지된 것 같다. 날씨는 더웠지만 이곳저곳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사원과 왕국 곳곳을 둘러보았다.

왕국에서 강가로 걸어가서 길쭉한 배를 타고 수상가옥을 보고 물고기도 구경했다. 한강처럼 방콕에도 강이 있는데 20M가 넘는 엄청난 깊이라고 한다. 새벽사원도 코스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보수공사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다.

2시간 30분 가량 재미있는 관광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렸다. 공항에 있는 면세점은 별게 없다고 하는데 패키지 여행은 정말 이런 쇼핑 때문에 시간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특별히 살것이 없어서 초코렛만 몇 개 샀다.

면세점 쇼핑 후 저녁이 되어 태국여행에서 마지막 식사인 MK수끼를 먹으러 갔다. 태국식 샤브샤브 라고 하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한국에 와서 조사를 해보니 태국에 200개, 일본에 20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에도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

저녁 식사후 약 1시간 가량 쇼핑시간을 주어 쇼핑몰에 있는 슈퍼에서 쇼핑을 했다. 라텍스 같은 매장에 가는 것보다 이런 쇼핑센터 같은곳이 나는 더 좋다.
쇼핑 후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인데 나는 태국에서의 여행 기간 중 피로를 마지막으로 풀어주고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출발했다.
[태국 여행] #3. 3일차_방콕
전날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체크아웃을 해야해서 전날 짐을 챙겨놓긴 했지만 여유있게 준비를 해야 했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오신탓에 7시 정도의 이른 시간임에도 호텔부페에 사람들이 많았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다가 코끼리 트래킹을 하는곳에 도착했다. 제주도에서 코끼리를 보고 무척 무서웠던 기억이 나서 피하고 싶었지만 코끼리 등에 타고 20분간 밀림(?)을 도는거라고 해서 꼭 경험하고 싶었다. 코끼리 등이라 많이 흔들렸지만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았다. 잘 훈련된 코끼리와 조련사가 함께 있으니 안심할 수 있었다. 관광지에 가면 늘 그렇듯 코스에 사진을 찍어주고 판매하는 사람도 있었고 운에 좋다고 코끼리 수염으로 반지를 만들어서 조련사가 직접 판매를 했다. 나는 사고싶지 않았지만 아내는 3,000원 주고 샀는데 좋단다. ㅋㅋ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트래킹 이후 야자수를 하나씩 마실 수 있었는데 두바이에서 먹었떤 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좋았다(냉장고에 보관된 것이기에..).

[농녹빌리지에 가다]
다음 코스는 농녹 이라는 할머니가 운영한다는 엄청난 부지(10만평)의 농녹 빌리지에 갔다. 그곳에서 전통쑈를 보고 코끼리쑈도 보았다. 그곳에서도 역시 어른아이들이 판매하는 바나나를 사서 코끼리 먹이로 주었는데 제주도에서 봤던 것과 레파토리가 너무 똑같아서 놀랬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데 하늘이 이상하더니 버스에 올라타니 엄청난 비가 내렸다. 스콜이긴 했지만 빗줄기가 너무 강하게 내렸다. 그로인해 다음 코스인 황금절벽사원은 차에서 멀리서 보고 그냥 지나쳤다.

[과일농장을 가다]
방콕여행 코스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 바로 과일농장이다. 농장에 도착하니 입구에 과일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부페와 얼려있는 과일과 초코시럽으로 찍어 먹을 수 있게 해주었고 한국에서는 비싸서 먹기 힘들다는 두리안도 먹어볼 수 있었다. 문제는 태국 과일은 맛이 없다는 것이다... 일행중 할아버지는 두리안을 엄청 많이 드셨다.

[점심식사 후 쇼핑]
방콕으로 가다가 점심 식사를 위해 한국 식당에 도착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곳에서 쉬지않고 2공기를 먹었다. 밥먹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태국의 쌀이 안남미라서 먹어도 금방 꺼진다. 한국 식당이라고 해도 맛은 별로없다. 내가 전라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맛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알고보니 한국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인건비가 싼 조선족 사람들을 쓴다고 한다.
점심식사 후 한국교민회에서 운영한다는 쇼핑센터에 들렸다. 진주화장품, 호랑이연고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태국교민들이 식당운영과 이런 상점에서 근무를 많이 하고 있었다. 다음 코스는 태국 왕족이 운영하는 보석과 토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었는데 규모는 정말 대단했다. 보석의 원산지라 한국보다 30% 이상 싸다고 하고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사고싶은 물건이 별로없어서 코코넛 나무로 만들었다는 주걱을 샀다.
[로얄드레곤에서 저녁식사]
세계에서 가장커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다는 식당에 갔다. 이곳의 메뉴는 태국음식 이었는데 마치 중국식당 분위기였다. 음식은 입맛이 맞지 않아서 조금밖에 먹었다. 줄을 타고 음식을 나르는 쑈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것으로 땡... 그리고 공연을 보며 밥을 먹었는데 오래된 식당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현대식이 아니라 관광객이 아니면 망할 것 처럼 보였다.

저녁식사 후 편의점에 들려 맥주와 안주를 사서 호텔에 도착하여 일행 몇명과 방에서 맥주를 마셨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된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다.
(계속)
[태국 여행] #2. 2일차_파타야 산호섬
아침 7시에 눈을 떳다. 옆방에서 부부가 엄청 싸웠다. 태국의 호텔은 방음시설이 좋치 않다고 하는데 정말이었다. 8시 30분에 가이드 미팅이 있기 때문에 씻고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에 갔는데 식사는 먹을만 했다. 놀라운 것은 김치도 있었다는 거...(우리가 갔던 호텔 2곳 모두 김치가 있었다. 위대한 한국 사람의 힘이여!)
[산호섬에 가다]

호텔에서 15분 정도 달려서 바닷가에 도착해서 스피드 보트에 올라타고 낙하산을 타는곳에 잠시 내렸다. 중국 관광객들이 신나서 낙하산을 타는데 나는 별로 흥미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다. 일행 중 몇 명은 탓는데 너무 재미 있었다고 했다. 다시 배를 타고 산호섬에 도착했다.
2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주었다. 가오리지갑,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잡상인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가장 재미있는 것은 태국인이 '강원도 찰옥수수'라고 하면서 옥수수를 파는 것이었다(태국 여행기간 동안 한국말로 물건을 파는 굉장히 많은 잡상인을 만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옵션으로 선택한 바나나 보트도 탓는데 정말 신나고 바다에 빠트릴 때는 수영도 못하는 나는 무서웠지만 구명조끼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태국의 바다는 한국보다 염분이 3배다 높아서인지 바닷물이 정말 짜고 물고기도 많았다.
2시간 이상이면 지겨웠을 텐데 적당한 시간동안 물놀이를 한 후 다시 배를 타고 점심 식사를 하러갔다. 점심 메뉴도 한국 식당이었다. 한정식 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선 이런 메뉴를 백반이라고 부른다. 태국에 와서 놀라운 것 중 한국식당이 많다는 것인데 심지어는 추어탕 파는 식당도 보았다. 한국 교민들이 5천명 가량 된다고 하는데 주로 식당을 하는 것 같았다.

점심 식사후 호텔에 와서 자유시간을 주었다. 해변까지 입고간 수영복도 빨고 몸을 씻은 후 잠깐 동안 눈을 붙인 후 호텔에 있다는 수영장을 가보기로 했다. 약간 비가 내리더니 그쳤는데 3층에 있는 수영장에는 한사람도 없어서 침대에 누워서 책을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1시간 가량 자다가 1층에 있는 수영장에도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몇 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잠시도 더 머무를 수 없었다. 간단히 해변을 걷다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5시 50분 미팅 시간을 기다렸다.

[저녁식사 후 미니시암, 파타야 시티투어]
5시 50분에 호텔로비에 모여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메뉴는 호텔 2층에 있는 씨푸드 부페였다. 말이 씨푸드 부페지 씨푸드는 많치 않았다. 배를 채우기 위해 과일과 케익류를 먹었다.
점심식사 후 미니시암이라는 곳에갔다. 제주도에 있는 미니월드 처럼 세계적인 명소와 태국의 주요 지역을 축소해 놓은 곳이다. 낮에가면 너무 덥기 때문에 밤에 왔는데도 엄청 더웠다. 저녁이 되니 불빛마다 도마뱀들도 많이 보였다. 미니시엄을 한바퀴 둘러본 후 바로 옆에 있는 야시장에 갔는데 태국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야시장만큼 좋은게 없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이상한 물건들만 팔았다. 심지어 입던 옷도 있고 한국 공장의 유니폼도 팔고 있었다.

미니서엄을 나와서 파타야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워킹 스트리트에 가서 시티투어를 했다. 바퀴벌레, 전갈 같은걸 튀겨파는 이상한 아저씨가 있는 가게도 들리고 뱀쇼와 무에타이를 하는 까페에서 맥주 한병씩 주며 구경도 하고 술집들이 즐비한 거리를 잠시 돌아보았다. 워킹 스트리트엔 외국인이 정말 많았고 많은 여자들이 있었는데 첫날 게이쇼를 보고와서 인지 남자처럼 보였다.

(워킹스트리트에서 찍은 커플사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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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1. 1일차_방콕-파타야

고유가 시대에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했다. 솔직히 그런 부분에서는 나도 그러면 않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혼하면서 결심한 것이 1년에 1번 정도의 해외 여행을 아내와 함께 간다는 결심을 세웠기에 그로인한 자금 계획도 세우게 되고 휴가를 통해 휴식 뿐 아니라 견문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무리가 되더라도 태국으로 여행지를 확정했고 롯데홈쇼핑에서 좋은 상품이 있어서 여행사 선택 등 아주 수월했다.
[방콕으로 출발]

공항에서 8시 30분 까지 가야해서 평상시 아침 출근시간에 일어났다. 월요일이라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았지만 다행이도 많이 막히지 않아 가이드 미팅 시간은 딱 맞춰서 도착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버거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여행지에서 쓸 돈 환전과 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 중곤이도 잠깐 만나서 인사했다.
면세점에서는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둘러보고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SkyStar]라는 항공기를 타고 태국으로 출발했다. 경기도 어려운데 누가 여행을 가겠냐고 생각하겠지만 공항에 가면 놀라는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비행기에는 단체로 여행을 가는 할머니들 뒷자리를 채운 탓에 잠시도 조용하지 않았다.

약 6시간 정도 후 방콕에 도착했다. 방콕에 도착해서 여행기간 동안 함께 갈 사람들이 모였는데 20명 이었다. 가족, 부부... 등 4살부터 할아버지까지 참으로 다양한 연령층 이었다. 가이드를 만나서 공항에 도착한 버스에 올라탓다. 여행전용 버스라서 굉장히 컷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럽에서 수입한 버스라고 했다. 여행 기간을 인솔할 롯데JTB의 서성빈 가이드가 태국현지 가이드(태국에서는 한국인 여행가이드는 불법 이라서 현지 가이드 1명을 꼭 함께해야 하는데 태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우기 힘든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틱을 소개하고 여행 일정과 여행 기간중 준수사항을 전달 받았다.
[파타야로 출발;알카자쇼/저녁식사/마사지]
첫번째 목적지는 파타야다. 방콕 공항에서 2시간 가량 달려야 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방콕은 한국의 시골 마을보다 훨씬 못사는 것 같다. 가이드의 말처럼 정말 물이 많고 개들의 천국답게 개가 많다.
작은 시골 마을인 파타야에 도착해서 게이쇼로 잘 알려진 '알카자쇼' 공연장에 도착했다. 큰 공연장에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렸는데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 이었다(태국여행 기간 중 어딜가나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알카자쇼를 관람한 사람들 얘길 들었는데 도저히 남자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쁜 무희들의 모습에 놀랬다고 했는데 1시간 가량 진행된 쇼에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고 보여진 춤과 노래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물런 노래는 립싱크 였고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장나라의 노래와 아리랑이 나와서 그 부분에서 한국 관광객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쇼 관람까지 마치니 너무 배가 고팠다. 태국은 우리나라와 2시간 정도 시차가 나니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이후 한국시간 으로 10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삼겹살, 식당 이름은 황산벌(태국에서 주로 한국인 식당을 이용했다)... 태국에서 삼겹살을 먹는다는 게 특이했다. 식당 분위기가 약간 후졌지만 배를 채우는 게 우선이었다.
저녁 식사 후 바로 옆집에 있는 타이 마사지 집으로 갔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마늘을 많이 먹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마사지의 본고장인 태국 마사지는 정말 기대가 되었다. 2시간 가량의 전신 마사지에서 발에서 부터 머리까지 정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다. 해외 여행을 가서 5번 정도 가보았지만 태국이 최고였다. 몸속에 있는 모든 근육을 풀어준 것 같아 굳었던 몸이 가벼워 진 느낌이었다.
호텔로 이동했다. 기대보다는 호텔이 좋았다. 가이드와 다음날 산호섬에서의 옵션을 선택하고 가방을 풀고, 씻고 호텔근처 편의점에 갔는데 맥주를 사려고 했더니 시간대로 판매해서 12시 이후엔 팔지 않았다(태국에서는 술을 많이 못마시게 하기위해 술 판매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여행 첫날 저녁이라 간단하게 맥주 1캔 정도 마실 수 없는것이 아쉬워서 편의점 옆 까페에서 하이네캔을 마셨는데 정말 술값이 쌋다.
(계속)
[경주 여행] 천년의 역사가 숨쉬는 그곳에 가다
와이프 친구 혜연양이 회사에서 받은 경주 콩코드 호텔 상품으로 휴가로 가게 되었는데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해 베풀은 소영이와 목요일에 출발했다. 주말에는 나와 혜연양의 남편은 합류하기 위해 9:40 동서울터미날에서 만나 경주로 출발했다.
경주에 도착하니 3시, 호텔에서 짐을 풀고, 경주월드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일요일에 가기로 하고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다음 코스로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갔는데 경주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 다양한 볼거리에 엄청난 규모였다. 그중 최고는 100억을 들였다는 국내 최초 수중 버라이어티 쇼였다. 30분간 진행 되는데 그래도 볼만하다.
보문 관광단지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저녁은 전국에서 한우가 가장 많다고 해서 소고기를 선택했다. 경주는 특별히 맛있고 유명한 식당이 없다고 해서 호텔 근처에서 먹었는데 정말 고기맛은 끝내줬다.
고기를 먹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다음날... 다시 경주월드에 갔는데 어제보다 엄청난 사람들로 인해 줄서다가 대명리조트에 있는 아쿠아 월드에 갔다.
작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그리 많치 않아서 수영, 온천욕을 즐기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다행이 차가 막히지 않아 주말 저녁은 집에서 쉴 수 있었다.
오랜만에 떠난 지방여행, 초등학교 이후 가본 경주,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놀라웠고 특히, 결혼하면 하고싶던 친구들과의 첫 여행을 떠나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일본 출장] #8. 일본출장 정리
[일본출장 스케줄]
[평가 및 느낀점]
1) 여행과 마찬가지로 출장도 출발전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 기대성과와 목표
- 방문할 지역과 매장
- 예산
- 개인별 일정과 기대사항 듣기
3) 회사일로 가는 출장이지만 개인적인 꿈과 목표를 위해서도 노력하자.
- 여러 매장을 둘러보며 미래의 사업비전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었다.
- 꿈의 목록 2개를 추가했다.
[일본 출장] #7. 6일차_신주쿠에서 마지막 쇼핑
한국에 돌아가서 직원들에게 나눠줄 간단한 먹을 것을 사기 위해서 였다. 백화점은 이번 출장 기간중 처음 들어와 본 것 같았다. 식품관 여기저기 돌아보며 적당한 것을 고르고 가족에게 갖다줄 카스테라도 샀다.
점심도 호텔 윗층에 있는 식당에 갔다. 한국처럼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이 많았다. 3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었는데 시간이 많치 않아서 가장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이런 너무 비싸다'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마지막 만찬이기에 감수하기로 했다. 문제는 너무 늦게 나와서 버스 시간이 다가와서 가슴이 태워야 했다.
밥이 나오자 15분 안에 먹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줄행랑... 버스를 놓치면 큰일이다.
[나리타 공항-인천국제공항] 나리타공항 에서는 개인별로 발권을 하고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었다. 매우 편하게 티켓팅을 하고 다시 면세점을 만났다. 살게 없었지만 얼마남지 않은 동전으로 라멘 등등을 사다보니 괜히 손만 무거워졌다.
비행기에 타서는 '베트맨 비긴즈' 영화를 선택해서 보다보니 벌써 한국... 공항에 내리니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엄청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한국에 오니 좋다...
[일본 출장] #6. 5일차_롯폰기 미드타워/긴자 이토야/신주쿠 기노쿠니야서점
[롯폰기 미드타워에 가다] 이번 출장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코스는 바로 롯폰기에 있는 미드타워 였다. 디자인 전문잡지에 소개된 이곳을 작년에도 가보지 못해서 늘 아쉬웠는데 가보고 싶은곳을 가게되어 행복했다.
날씨가 무척 더웠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미드타워에 가는동안 땀으로 훔뻑 젖었지만 높다란 건물의 미드타워를 봤을 때 기분이 좋아졌다. 쇼핑센터, 다양한 종류의 가게, 음식점 등이 다양한 그곳을 쭈욱 둘러보았다. 특별히 아이디어 용품 전문점, 디자인 기념품 매장, 인테리어 생활소품과 까페가 함께 있는 IDEE 매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점심은 미드타워 지하에 있는 예쁜 까페 DEAN & DELUCA에서 먹었다. 케익, 샌드위치, 음료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머그컵, 초코렛 등을 판매하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투썸플레이스와 비슷한 이미지이다. 배를 채운 후 다시 미드타워 탐방에 나섰다.
매장들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DESIGN HUB 라는 푯말을 보고 가봤는데 일본의 디자인 정보의 거점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같은 단체에서 운영하는데 전시공간, 세미나 공간 등... 일본의 디자인이 세계에 주목받는 데에는 이러한 산업시설이 큰 역할을 감당하는 것 같았다. 사진촬영은 못하게 되어 있는데 몰래 몇 컷 찍어왔다.
[롯폰기에서 긴자 이토야로 이동] 롯폰기역에서 유미와 헤어지고 일본의 복잡한 지하철에서 약간 헤매다 전혀 이상한 곳을 가다가 다시 돌아와 긴자에 도착했다. 작년에도 주말에 왔었는데 도로에 차량이 통제되어 걸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토야를 찾는데도 헤맷다. '헤매다 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는 일본에 가서도 여지없음을 잘 보여주었다. (일본에서는 영어/일어로 적혀있는 지하철노선도와 지도책이 필수이다)
일본 최고의 문구점 이토야에서 오랜시간 시장조사를 했다. 뿔뿔히 흩어져서 2시간 정도씩 개인적인 시간을 갖었는데 다시 만나서 헤어지고 또 만나는 등...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일본에서 가장 큰 문구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다이어리만 보는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살펴보았다.
다이어리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사이즈 / 디자인(칼라) / 제작방식 / 원단... 하나하나 눈여겨 보았다. 이토야를 둘러보고 새롭게 생긴 신관에 들렸는데 DIY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각종 다양한 재료/작업장 등 진정 일본이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를 채우고 애플스토어 들렸다 신주쿠로 이동] 점심을 빵을 먹은탓에 일찍 배도 고프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요시노아야 갔다. 일본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 남들이 머라해도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규동 ㅎㅎ 후다닥 헤치이고 어둑해져 가고 있는 거리를 걷다가 애플 스토어에 갔다. 엄청난 인파가 모여 있어서 엄청 더웠다. 이유를 알고보니 몇 일전 일본에 출시된 3G 아이폰의 영향 때문... 나도 힘겹게 서있다가 만져 보았다... (정말 너무 갖고싶다!)
[시부야에 가다] 종일 힘들게 걸어 다녔지만 마지막 코스로 이동해야 했다. 디자인관련 서적을 몇 권 사야해서 기노쿠니아에 갔다. 신주쿠 역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했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서점에서 몇 권의 책을 사들고 다시 호텔로 복귀... 힘든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해서 씻고 마지막 저녁을 멋진 곳에서 보내기 위해 호텔 1층에 있는 낚시해서 낚으면 싸게 해주는 곳에 가서 광어회를 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전혀 새로운 맛과 칼솜씨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광어의 머리통과 허리를 꺽어놓은 것을 고대로 접시에 담아와서 무서워서 먹지도 못하고 있다가 치워 달라고 했다. 종업원 들은 어떻게 생각 했을까? ㅎㅎ
(계속)
[일본 출장] #5. 4일차_신주쿠 파크타워/신주쿠 도쿄핸즈
이곳을 돌아 보면서 '꿈의 목록' 2가지에 대한 추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야마하 디지털피아노를 사는것, 두번째는 10년 안에 시골에 전원주택을 만드는 것이다.
점심은 1층에 있는 분위기 좋은 테라스가 있는 까페에 갔다. 점심은 파크타워에 있는 일본 로레알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미의 일본 친구 유끼꼬를 만났는데 유미와는 스웨덴에서 친구가 되어 일본에 갈 때마다 만나는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다양한 매장을 다녀 봤지만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파크타워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계획했단 지유카오카는 가기엔 시간도 늦고 너무 힘들어서 다음 코스는 신주쿠로 선택했다. (다녀와서 윙버스를 통해 알게된 것은 파크타워 앞에서 신주쿠 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몰라서 걸어갔다)
[신주쿠 도쿄핸즈/프랑프랑...] 신주쿠 타임스퀘에이 있는 도쿄핸즈에 갔다. 일본에 올 때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참 볼거많고 살것도 많다. 가장 먼저 간곳은 문구사무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기에 다이어리도 이곳 제품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제품 시장조사에 투자했다. 각종 폼류 등 샘플도 구입하고 살필요 없는 제품은 사진촬영도 했다.
8개 층을 다돌아 보니 다리도 엄청 아프고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조금 헤매다 저녁 메뉴는 라면으로 결정하고 왠지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라면집으로 들어갔다.
사진이 없는 일본어로만 된 메뉴판을 받을때가 굉장히 당황스러운데 라면이 이상하면 얼마나 하겠냐는 마음으로 일단 다른 종류로 1개씩을 선택했다. 비교적 개인별로 선택된 메뉴에 만족했고 일본 라면 특유의 육수의 맛이 그윽한 라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
저녁을 먹은 후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있는 [프랑프랑] 이라는 선물용품/소품 전문 매장에 갔다. 작년에 오다이바에 있는 매장을 가봤을 때는 별로라는 느낌이었는데 신주쿠 매장은 2층짜리 단독주택 처럼 만들어진 곳이라 아기자기함이 느껴졌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가족들에게 줄 간단한 선물도 몇가지 골랐는데 선물용이라고 했더니 포장해 주는것이 아주 예술이었다.
(계속)
[일본 출장] #4. 3일차_오다이바 빅사이트/비너스포트
언제나 분주한 신주쿠 역에서 지하철표를 끊고 신바시로 향했다. 신주쿠 역은 일본에 올 때 가장 많이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올 때마다 헤매는데 올핸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
신바시에서 내려서 유리카모메 표를 샀는데 하루짜리 One-day 티켓을 사면 왕복하는 것보다 싸다. 박람회로 인해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고 주변에 한국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외국에 나가면 딴 소리보다 한국사람들 목소리가 멀리 있어도 청명하게 들린다는 게 이런것인가 보다.
[박람회장 도착/관람 시작!] 1인당 1,200엔 이라는 거금을 주고 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하고 참가자 신청 후 본격적인 박람회 관람을 시작했다. 2년전 Gift Show 관람을 왔을때 엄청난 규모의 행사장을 이틀이나 왔지만 다 돌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4개나 되는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다 보니 훨씬 규모가 작았지만 문구/디자인 등 업무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 기대가 많이 되었다.
몰스킨/Mark's/MIDORI 등 익히 알고있는 다이어리 전문 업체부터 BIC/ZEBRA 등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펜 브랜드까지 크고 작은 업체들이 다양하게 참여핬기 때문에 이곳저곳 제품/부스/사은품 제공 등... 볼거리가 참 많았다. 점심을 먹을때가 되었지만 뿔뿔히 흩어져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몇 시간후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는데 코엑스보다 몇 배나 큰 전시장이고 일본 각 지역 뿐 아니라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엄청 분주했다.
몰래 사진도 찍고, 메모도 하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전시장 구석에 마련된 식당에서 유미짱을 만나 점심을 먹었는데 주변에 온통 한국 사람들이라 참 신기했다.
특별히 별로 관심은 없었으나 문서보완 관련 전시회가 새로운 자극을 해주었는데 문서정리/폐기/보완 등 엄청난 종이 분쇄기, 보완카메라, 화일 시스템 등...이 인상적이었다.
힘든 전시회 관람을 끝나는 시간까지 마치고 입구에서 모여 주변에 있는 [비너스포트]로 이동했다.
[저녁을 먹고 비너스포트에서 시장조사] 동경에 올때마다 왔던 이곳은 여성을 위한 테마 쇼핑몰로 향후 나의 꿈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곳이다.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부터 오락실/식당가 등 하나하나가 다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이곳을 나는 참 좋아한다. 우선 저녁을 먹고 다리도 풀고 배를 채운 후 1시간 가량 개인 시간을 갖었는데 이곳역시 한국 사람이 워낙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한국인 안내원도 배치가 되어있고 한국인 단체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박람회를 관람하고 오는탓에 7시가 되어 이곳이 문을 닫아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숙소로 복귀했다. 각종 브로셔 등으로 두손도 무겁도 몸도 엄청 무거워서 더이상 걸을 힘도 없었지만 힘들지만 참 보람있는 하루 일정을 보냈던 것 같다.
(계속)
[일본 출장] #3. 2일차_하라주쿠/오모테산도/시부야
워싱턴 호텔의 큰 장점인 25층 멘하탄테이블 이라는 식당에서 아침뷔페로 배를 채운 후 둘쨋날 시장조사를 출발했다.
[하라주쿠를 가다] 이곳 역시 여러차례 왔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 젊음의 거리나 서태지가 즐겨 먹는다는 파르페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관심분야는 GAP, ZARA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이곳에 있다. 이번엔 출장 스케줄도 잘 잡아서 여름세일 기간이라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옷은 사지 않았지만 내 취향의 옷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도 난 참 좋아한다. 특별히 예전부터 좋아하는 디자인 티셔츠 가게를 갔는데 11시 오픈이라 못들어 간것이 아쉬웠다.
[오모산테도에서 점심을 먹다] 일본의 청담동이라 불리우는 이곳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명품매장, 캐츠스트리트 라는 정겨움이 뭍어나는 거리, 예쁘고 다양한 물건을 파는 가게... 등 참으로 볼것 많고 살것 많은곳이 바로 오모산테도 이다.
키티랜드 매장을 둘러보니 엄청나게 배가 고팠다. 우연히 발견한 키티랜드 옆에 있는 피자가게에 들어갔는데 부페식이었는데 다양하고 맛있는 피자, 스파게티를 음료수 빼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오모산테도 힐스-아이디어 프레임즈] 작년에 왔다가 바로 옆에 두고도 찾지못해 딴길로 갔던 오모산테도 힐스에 갔다. 특이한 건물구조,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곳은 [스페이스 마케팅] 이라는 책에도 소개된 곳이다. 특별히 안경을 파는 매장이 인상적이었는데 안경점에 온듯한 느낌이 아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오모산테도 힐스 지하에 있는 [아이디어 프레임즈] 라는 매장에 갔다. 개인적으로 완전 좋아하는 그곳에서 여러가지 재미있고 창의력이 넘치는 제품들을 둘러 보왔는데 작년과는 조금 다른 변화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캐츠 스트리트를 걸어서 신부야에 가다] 일본다운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캐츠 스트리트를 걸었다. [hhstyle] 같은 의자 전문매장에도 둘러보고 시부야에 향했다. 쇼핑을 하러 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과 관련된 매장만을 둘러봐서 빠르게 시부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시부야에서 너무 다리가 아파서 시부야 번화가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인근에 있는 덴마크 까페에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이곳도 윙버스에 소개된 좋은 곳이었다. 커피한잔을 마시며 지친 다리도 풀고 오늘 시장조사의 가장 큰 목적지인 [피크닉 온 피크닉]과 [LOFT]를 방문했다.
[피크닉 온 피크닉, LOFT, 무인양품] 아기자기한 문구들이 모여있는 피크닉 온 피크닉과 이정도면 도쿄에서는 꽤 큰 복합매장인 LOFT에 가서 일본의 다이어리 시장조사를 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각자 보물찾기라도 하듯 말도하지 않고 이것저것 제품을 둘러보고 사진찍고 샘플사고 메모를 했다.
[유미를 만나다] 독일에서 유미가 돌아왔다. 호텔에서 씻고 시부야에 있는 우리를 만나러 왔다. 한국에서 1년 정도 어학원을 다녔다는 그녀의 일본인 친구 요스케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목적지는 내가 시간관리세미나에서 사례로 사용하고 있는 와타나베 미키라는 사람이 대표로 있는 [WATAMI] 였다.
(계속)
[일본 출장] #2. 1일차_공항/다이칸야마/에비스
8번째 가는 일본, 5번째 가는 도쿄, 회사에서 가는 2번째 도쿄 박람회&시장조사 출장을 다녀왔다.
[공항으로 출발!] 아침 8시 50분에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6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해외로 나간다는 설레임도 있겠지만 잠을 좀 설쳐서 피곤함을 가득안고 삼성동 공항터미날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에 몸을 실자마다 바로 뻗어 버렸다.
[출국수속] 처음 타보는 JAL(Japan Air Line)에서 탑승 수속을 마쳤다. 출장 이기에 커다란 케리어를 준비해 갔다. 아마 돌아올 때 즈음이면 꽉차있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들었다.
[환전&로밍] 출발전에 환전을 하지 않았다. 많이 가져가면 많이 쓰기 때문에 약 12만원 정도만을 환전하고, 그동안 여행가면서 모아놨던 중국돈을 환전하니 2만원이 넘어서 기뻣다. 최근에 샀지만 내 핸드폰은 3G가 아니라 따로 로밍폰을 임대해야 했다. 하루 2,000원 + 엄청나게 비싼 통화료(문자도 비싸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거... 핸드폰 충전짹을 못 챙겨왔는데... 그건 로밍폰 임대로 인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네이버 스퀘어&일본으로 출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입출국 심사를 하는 공항...이라고 하는데 출국심사를 간단히 마치고 면세점 쇼핑을 시작했다. 주말에 와이프와 이미 롯데호텔 면세점에서 사야할 향수를 샀기 때문에 특별히 살것이 없었지만 와이프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ㅎㅎ
공항에 생겼다는 네이버 에서 운영하는 무료 인터넷공간 [네이버 스퀘어]에서 인터넷을 즐기며 탑승을 기다렸다. 공항에 4곳이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소니 바이오의 다양한 제품들과 예쁜 메모지, 세계 각국의 지하철 지도도 판매하고 네이버 만의 디자인 감각과 실용성이 잘 표현된 공간 이었다.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을 먹고(일본식인데 맛과 양은 별루^^) 한국말로 더빙이 되어 있는 '페널로피'를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어느새 일본이었다.
[신주쿠 워싱턴호텔로 출발] 나리타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택시를 타면 10만원이 넘게 든다는 소문이 있고 스카인라이너라는 고속열차(?)를 타는 것과 일반 철도를 타는 것(2번 타봤는데 싸지만 속이 터진다), 가장 좋은것은 비싸지만 리무진 버스를 타는 것이다. 1인당 3,000엔 정도 이지만 아주 편하게 많은 짐을 가지고 있어도 갈 수 있고 공항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버스도 자주 있다.
[호텔도착&신주쿠에서 점심식사] 공항에 도착해서 예전 고객지상팀에서 근무했던 임주연을 만났다. 약 9개월 전에 일본으로 유학온 그녀를 오랜만에 더군다나 일본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호텔 체크인 후 짐만 내려놓고 호텔을 나왔다. 시간은 벌써 2시가 넘었고 엄청나게 배고 고팠다.
주연양의 추천을 받아 사는 동네에서 가봤다는 [오토야]라는 일본식 음식점에 들어갔다.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해서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다.
[다이칸야마에 가다] 작년 일본여행에서 갔다가 밤이 되어 별루 보지못해 아쉬움이 가득했던 다이칸야마를 첫 번째 코스로 잡았다. 한국의 홍대처럼 골목골목 예쁜 가게가 많은 곳... 몇 몇 작은 가게를 돌아보고 근처에 있는 에비스로 이동했다.
[에비스에 가다] 여러차례 갔던 그곳... 6시가 넘어서 맥주 박물관에는 들어가지 못해서 그곳에서 판매하는 땅콩은 사먹지 못했지만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한바퀴 돌고 비어 스테이션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은 있었으나 너무 비싸서... 다양한 메뉴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신주쿠로 이동하여 첫날 저녁을 보내는 2차 모임을 갖었고 깜빡 했으면 그곳에서 지갑을 잃어 버릴 뻔 했다는^^
(계속)
[일본 출장] #1. 도쿄_8일~13일
출장 목적은 선물용품전 외 박람회 관람과 문구/다이어리 제품 시장조사이다.
동경선물용품박람회 GIFTEX_2008년 7월 9일~11일열심히 걷고 보고 먹고... 와서 또 장황한 글을 포스팅 하겠노라!!
동경문구&사무용품전 ISPO_2008년 7월 9일~11일
동경도서박람회 TIBF_2008년 7월 10일~13일
[경기도 여행] 2박 3일간, 묻지마 여행을 떠나다.
[6월 5일]
오랜만에 반차를 냈다. 점심은 김성웅 목사님이 주신 '뱀부 하우스'라는 한정식집 점심 쿠폰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고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한정식집'이라고 하셔서 무척 기대가 되었다.
정갈하고 맛있는 점심메뉴로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굉장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식당인듯 유명인사들의 사진이 가득 붙어 있었다. 대나무로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아주 멋진 곳이었다.
[헤이리예술마을에 가다]
평일날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굉장히 한가롭게 돌아볼 수 있었는데 '딸기가 좋아'를 돌아보다 6시가 다되어 가서 저녁을 먹기위해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먹을만한 식당이 없었다. 배도 고프도 해도 저물고 가게들도 문을 닫아가는터라 헤이리예술마을을 나왔다. 다음 기회에 못가본 곳을 가보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가다]
헤이리마을에서 자유로를 조금더 달리면 임진각에 있는 평화누리공원 휴게실에서 저녁을 먹었다.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간단히 먹기위해 들어간 휴게실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었는데... 최악^^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바퀴 돌았다. 가까운 곳에 판문점이 있지만 무척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원을 걷자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어딜가나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한적했다.
[장흥유원지에 가다]
3번째 목적지는 장흥유원지다. 도착하니 벌써 밤이 되어 장흥일대를 드라이브 한 후 모텔을 잡았다. 특별한 목적지가 없었기에 팬션을 예약하지 않고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유원지인지라 숙박 시설은 많았지만 그리 좋지는 않았다.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삼겹살이었다. 휴가철이 아니라 우리만이 손님 이었는데 전라도식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사이드 메뉴가 별로 없는것이 특징인것 같았다.
다음날 느즈막하게 모텔을 나와서 아침겸 점심으로 쌈밥을 먹고 향한 곳은 장흥아트파크 였다. 오래전 토탈미술관 이라고 불리울 때 왔던 곳인데 많이 바뀌었다.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하는 관경이 눈에 많이 띄었다. 전시중인 미술 작품 중 데이비드 걸스타인 이라는 사람의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장흥의 두번째 코스는 장흥자생수목원이었다. 이곳의 특징은 등산을 하듯 산을 올라야 한다. 나무, 풀, 꽃... 등을 보면서 마음이 무척 편안해 졌다.
[남양주에 가다]
다음 코스는 남양주에 있는 영화촬영소에 가는 것이었다. 휴일이라 차가 엄청 막혀서 1시간 거리가 2시간이 넘게 걸려서 5시까지 입장해야 해서 들어갈 수 없었다.
배가 고파서 촬영소 앞에 있는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집에서 간식을 먹었고 인근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몸을 좀 풀려고 우연히 갇가 리버힐 리조트에 있는 황토방에 갔는데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강, 약으로 2곳의 숯가마를 운영하는데 정말 좋았다. 몸도 좀 개운해 지고 땀도 흘렸더니 너무 좋았다.
숯가마를 나와서 바로 옆에있는 숯불고기 집에서 아주 맛있게 고기를 먹었다. 광주에 있는 털보네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사람들이 참 많았다.
저녁을 먹고 인근에 있는 모텔을 갔는데 와우... 정말 최악의 시설^^ 침대 쉬트도 없고 정말 심했다. 비싸도 사람들이 팬션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영화촬영소 앞에 있는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고 어제 못가본 남양주종합촬영소 구경을 했다. 영화 JSA, 취화선, 형사 등의 배경인 곳을 이곳저곳 둘러보고 영상지원관에 가서 소품실/의상실... 등을 보았는데 시설이나 볼거리는 별로 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교육효과는 좋을 듯 했다.
<2박 3일간의 묻지마 경기도 여행 후 느낀점>
경기도 일대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이있다.
숙박 시설을 이용할 때는 모텔은 별로다.
[대만 여행] #6. 4일차_한국으로 돌아 가는 날 & 느낀점
3시 10분 비행기라서 11시 정도에 리무진 버스를 예약했다. 다음날부터 명절이기 때문에 차가 막힐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서둘러야 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싸서 그런지 엄청 후진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후 공항도착 후 발권하여 바로 면세점 쇼핑을 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면세점 내 매장도 많고 갤러리, 어린이 놀이터 등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대만 여행 중 한번도 한국사람을 만난적이 없었는데 공항에 오니 몇명이 눈에 띄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영화배우 송윤아를 만난 것이다. 아내는 아는 사람인양 인사를 했는데 얼마전에도 압구정동에서 만났기 때문에 구면이라고 했다. ㅋㅋ
가는날도 비가 많이왔다. 2시간 넘게 면세점 쇼핑 후 비행기에 올라탓다. 긴 여행은 아니었기에 한국이 그립다거나 김치가 막 생각나지 않았다. 가는 비행기도 약간의 연착이 되었지만 한국에서 내일부터 맞이할 구정연휴가 있기에 마음 만큼은 편안했다.
대만여행 총 정리
날씨 등 고려해서 철저한 준비가 부족했다.
여행책자 뿐 아니라 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 등을 통한 정보수집이 부족했다.
한국 사람들이 관광지로는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다. (일본 사람은 많다)
차, 오토바이를 조심해야 한다. 대만은 차가 우선이라고 한다.
길거리 마다 코를 찌르는 음식 냄새가 종종 나는데 정말 식욕을 억제해준다.
가끔 옛날돈(새 돈은 한국돈과 같이 은색띠가 있다)이 생기면 사용하지 못해서 난감한 적이 몇차례 있었다.
지하철역에서 껌을 씹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대만은 아주 깨끗하다.
혼혈이 많아서 인지 대만 여자들은 참 날씨하고 예뻣다. 아내가 '저 여자봐...'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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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녀왔습니다. 교토와 함께 들렸는데 참 좋은 기억이 남았네요. 모쪼록 즐겁게 다녀오시고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저도 교토 다녀 왔습니다. 눈에 엄청 내려서 좋았습니다 ㅎㅎ 후기 기대해 주세요~
검색하다 찾아왔는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25~27일 오사카 다녀왔고(업무때문입니다만) 아이패드도 샀고(일본에서 5%면세 받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저두 컨설턴트입니다. 정보화컨설턴트일을 하고 있죠...상장기업3군데 비상장 2군데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종 놀러 오겠습니다.
정보화컨설턴트... 저에겐 생소하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