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미드타워에 가다] 이번 출장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코스는 바로 롯폰기에 있는 미드타워 였다. 디자인 전문잡지에 소개된 이곳을 작년에도 가보지 못해서 늘 아쉬웠는데 가보고 싶은곳을 가게되어 행복했다.
날씨가 무척 더웠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미드타워에 가는동안 땀으로 훔뻑 젖었지만 높다란 건물의 미드타워를 봤을 때 기분이 좋아졌다. 쇼핑센터, 다양한 종류의 가게, 음식점 등이 다양한 그곳을 쭈욱 둘러보았다. 특별히 아이디어 용품 전문점, 디자인 기념품 매장, 인테리어 생활소품과 까페가 함께 있는 IDEE 매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점심은 미드타워 지하에 있는 예쁜 까페 DEAN & DELUCA에서 먹었다. 케익, 샌드위치, 음료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머그컵, 초코렛 등을 판매하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투썸플레이스와 비슷한 이미지이다. 배를 채운 후 다시 미드타워 탐방에 나섰다.
매장들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DESIGN HUB 라는 푯말을 보고 가봤는데 일본의 디자인 정보의 거점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같은 단체에서 운영하는데 전시공간, 세미나 공간 등... 일본의 디자인이 세계에 주목받는 데에는 이러한 산업시설이 큰 역할을 감당하는 것 같았다. 사진촬영은 못하게 되어 있는데 몰래 몇 컷 찍어왔다.
[롯폰기에서 긴자 이토야로 이동] 롯폰기역에서 유미와 헤어지고 일본의 복잡한 지하철에서 약간 헤매다 전혀 이상한 곳을 가다가 다시 돌아와 긴자에 도착했다. 작년에도 주말에 왔었는데 도로에 차량이 통제되어 걸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토야를 찾는데도 헤맷다. '헤매다 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는 일본에 가서도 여지없음을 잘 보여주었다. (일본에서는 영어/일어로 적혀있는 지하철노선도와 지도책이 필수이다)
일본 최고의 문구점 이토야에서 오랜시간 시장조사를 했다. 뿔뿔히 흩어져서 2시간 정도씩 개인적인 시간을 갖었는데 다시 만나서 헤어지고 또 만나는 등...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일본에서 가장 큰 문구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다이어리만 보는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살펴보았다.
다이어리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사이즈 / 디자인(칼라) / 제작방식 / 원단... 하나하나 눈여겨 보았다. 이토야를 둘러보고 새롭게 생긴 신관에 들렸는데 DIY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각종 다양한 재료/작업장 등 진정 일본이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를 채우고 애플스토어 들렸다 신주쿠로 이동] 점심을 빵을 먹은탓에 일찍 배도 고프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요시노아야 갔다. 일본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 남들이 머라해도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규동 ㅎㅎ 후다닥 헤치이고 어둑해져 가고 있는 거리를 걷다가 애플 스토어에 갔다. 엄청난 인파가 모여 있어서 엄청 더웠다. 이유를 알고보니 몇 일전 일본에 출시된 3G 아이폰의 영향 때문... 나도 힘겹게 서있다가 만져 보았다... (정말 너무 갖고싶다!)
[시부야에 가다] 종일 힘들게 걸어 다녔지만 마지막 코스로 이동해야 했다. 디자인관련 서적을 몇 권 사야해서 기노쿠니아에 갔다. 신주쿠 역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했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서점에서 몇 권의 책을 사들고 다시 호텔로 복귀... 힘든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해서 씻고 마지막 저녁을 멋진 곳에서 보내기 위해 호텔 1층에 있는 낚시해서 낚으면 싸게 해주는 곳에 가서 광어회를 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전혀 새로운 맛과 칼솜씨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광어의 머리통과 허리를 꺽어놓은 것을 고대로 접시에 담아와서 무서워서 먹지도 못하고 있다가 치워 달라고 했다. 종업원 들은 어떻게 생각 했을까? ㅎㅎ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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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행복해야 해~~ 잘 살아여~
국내 최고의 ERP 전문가 이종성 본부장님, 그동안 불편한거 있을 때 마다 잘 처리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 비밀(? ㅋㅋ)을 털어 놓고, 팀장님과 자~알 지내보려했는데 아쉬워요~
한 눈에 쏙~ 들어오면 메일도 많이 그리울꺼예요~
하지만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주)베리굿 ceo 화이팅!!
정말 큰 비밀을 알게되어 영광이구요, 저역시 충분한 시간이 허락치 않음이 아쉽네요... 다음 회식때 2만원 들고 가겠습니다.
팀장님~ 이젠 팀장님 얼굴을 매일 볼 수 없으니
이곳을 자주 들어와야 겠네요...
제가 팀장님이 퇴사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드릴께요..
'As는 어떻해요?''자료 어디있어요?'등등 질문을 통해서.... ㅋㅋ
그럼 아마도 다시 출근하시지 않을까요
암튼 꼭 성공하세요... 케로로 파~이~팅~!!!!
제 블로그에 웃음주는 사진 많이 올릴께요... 그동안 윤 팀장님께 많이 고마워 하는 제 마음이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설마 제가 귀찮아서 출근할꺼라곤 생각하진 않으시죠 ㅎㅎㅎ
어머 팀장님 퇴사하셨어요? 흠 네이버에서 한국성과향상센터라고 치면 항상 상위링크였는데 이젠 안 그러겠네요.
(종성본부장님 아가 이름이 서연이에요? 이서연? 우리아가는 박서연이에요!! ㅋㅋ 역시 국내에서 제일 흔한 이름 ㅋㅋ)
ㅋㅋ 전 이은희 입니다. (선현 팀장님! 밖에서 점심 언제 같이 해요!!)
옮긴 회사가 수서에서 목동(5호선)역으로 이사를 했지 머예요... 이제 아기도 많이 컷겠네요...
팀장님- 이게 바로 그 사진이었군요. 하나 대리님이 1:1로 사진을 다 찍고 가셨다고 하셨는데..ㅎㅎ
시간 참 빨리 흐르네요. 그쵸? =)
자세히 보니 사진찍었는데 않올린 사람도 있네... 이거 어쩌냐^^ 요즘 잘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