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나는 CEO] 블로그 오픈!!

유치원이 뭔지도 모르는 시골 마을에서 자라나 10살에 서울 변두리에 이사와서 학원이라고는 식당을 하던 집 윗층에 있던 [주산학원]과 [컴퓨터학원]이 전부였습니다.
영어...도 모르는 저에겐 DOS 프로그램은 정말 어려웠지만 정말 재미있기 신기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와 친해졌고 1991년 집에 최고급 사양의 486 DX 컴퓨터가 들어오던 날부터 물만난 고기처럼 컴퓨터에 빠져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게임에 푹... 빠져 있었지만 남들과 다르게 오피스 프로그램과 컴퓨터 통신으로 밤샘을 밥먹듯이 했었죠.
그당시만 해도 '인터넷' 이라고 하면 카이스트 다니는 학생들이나 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만 하는 특별한(?) 재미였지만 PC 통신으로 네트웍 문화에 심취해 있던지라 저의 인터넷과의 첫 만남은 굉장히 빠른 축에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만난 웹사이트를 접속해서 한참을 기달려야 했던 전화선을 이용한 인터넷 이었지만 정말 신나는 모험이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화려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몇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인터넷 보급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되어버렸고 "나 인터넷으로 머했다..."라는 자랑거리가 통화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려 아쉽지만 아직도 저는 남들보다 앞선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만) 블로그를 시작 합니다.
재미는 못붙였지만 컴퓨터를 전공하고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를 만졌지만 저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도메인 등록, 호스팅 신청 등... 막연히 용어 정도만 알던지라 하나하나 배워가며 물어보고 읽어가며(도움말) 만들었습니다.
회사 업무시간에 틈틈히 카테고리도 등록해 보고... 지금도 퇴근도 안하고 첫 글을 장식하고자 이렇게 극성을 떨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년초에 갑자기 떠올랐던 [밥에게무슨일이생겼는가?]라는 상표명을 등록하고 국내 도메인까지 신청했는데 이곳은 완전 개인 블로그로 운영할 계획이며 그동안 살아온 인생/살아갈 인생/관심/흥미거리 등을 정리하여 저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부디... 많은 방문과 관심을 바라옵니다.
2006년 10월 18일. 선릉 테헤란로에서...
tags : 일기
부라보 마이 라이프/Photo Diary
2006/10/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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